# 콘슬라트 시장의 전통적인 강자 '동아산업' 기술력 인수

# 건·습식 제조기술 확보 및 다양한 제품군 공급에 힘써

#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완성도 높은 시공능력 자랑

# 시공의 시작과 끝을 외주 없이 직접하는 것이 철칙

▲ (주)다돈산업 장동호 대표
▲ (주)다돈산업 장동호 대표

국내 콘슬라트 시장의 새로운 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콘슬라트 시장의 전통적인 강자로 군림해 왔던 전남 나주의 (주)다돈산업(대표이사 장동호)이 콘슬라트 시장의 또 다른 양대산맥이었던 전북 남원에 소재한 (유)동아산업의 생산설비라인 및 기술력을 본격 인수하면서 국내 콘슬라트 시장의 판도 변화를 주도하게 됐다.

창조적 파괴라는 용어를 경제학에서 널리 퍼뜨린 미국의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현재를 파괴하는 기업만이 미래를 가질 수 있다. 창조는 파괴의 또 다른 이름이다. 리스크를 두려워하면 창조는 없다’라는 말을 후대에 남겼다.

조지프 슘페터의 말처럼 다돈산업은 현재의 질서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투자로 변화와 혁신의 길을 선택했다.

다돈산업의 이번 투자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흔히들 말하는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은 것이 아니라 바람이 없을 때 노를 저은 결정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앞서가는 기업은 항상 어려운 시기에도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홀함이 없는 법이다.

‘품질 1등·시공 1등·A/S 1등’의 다돈산업, 
동아산업을 만나 더 강하게 하나로 거듭나다!!

# 동아산업의 생산설비라인 및 기술력 인수
# 건·습식 제조기술 확보, 다양한 제품군 공급

▲ 다돈산업의 시공 및 리모델링 사례
▲ 다돈산업의 시공 및 리모델링 사례
▲ 다돈산업의 시공 및 리모델링 사례
▲ 다돈산업의 시공 및 리모델링 사례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 (주)다돈산업은 콘슬라트, 콘크리트 칸막이, 콘크리트 베이스 제조·시공 전문업체로 그동안 전국 2,000여 양돈농가에 제품 시공 및 공급으로 콘슬라트 시장을 주도하며 양돈농가들의 신뢰를 얻어 왔다.

또한 노후돈사 바닥재와 칸막이 개보수 시 어떠한 악조건 상황에서도 완벽한 리모델링으로 새로운 돈사로 탈바꿈시키는 능력을 발휘해 왔다.

‘품질 1등·시공 1등·A/S 1등’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오랜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된 가격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지향해 온 다돈산업은 국내 최초로 콘크리트 베이스 실용신안등록 및 칸막이 의장등록업체로 익히 명성을 알렸다.

다돈산업은 창업 초기 그동안 콘슬라트 지지대로 주로 사용되던 철제빔이나 블록조 옹벽 방식의 관행을 탈피해 업계 최초로 베이스를 고안하여 현장에 도입한 첫 번째 회사이다. 그 후 베이스 방식은 콘슬라트 시공 시 업계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명성을 바탕으로 국내 콘슬라트 시장을 주도해 왔던 다돈산업은 최근 동아산업의 생산설비라인 및 기술력을 인수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동아산업을 만나 더 강하게 하나로 거듭난 다돈산업은 동아산업의 콘슬라트 생산설비라인(습식) 및 오랜 경험을 보유한 기술력까지 인수하면서 건·습식 생산라인 모두를 구축하게 되면서 양돈농가들에게 제품 선택의 폭을 크게 확장시켰다.

▲ PE문 시공
▲ 원형급이기 밑판 시공
▲ 원형급이기 밑판 시공

보통 콘크리트 배합기술은 물과 시멘트의 배합 조건에 따라 건·습식으로 구분되며, 콘슬라트, 기둥, 베이스, 칸막이, 출입문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된다.

동아산업의 콘슬라트는 습식 제조공정을 통해 매끄러운 표면과 함께 기포가 적어 고압 세척 시에도 파손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수한 곡면처리와 진동성형작업 시 정밀한 수평처리 기술로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뒤틀림 없는 콘슬라트 제품을 생산해 왔다.

▲ 우수한 곡면처리와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뒤틀림 없는 콘슬라트
▲ 우수한 곡면처리와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뒤틀림 없는 콘슬라트
▲ 우수한 곡면처리와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뒤틀림 없는 콘슬라트
▲ 우수한 곡면처리와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뒤틀림 없는 콘슬라트

기존에 건식 제조공정을 갖추고 있던 다돈산업은 동아산업의 습식 제조공정까지 인수하게 되면서 건·습식 제조공정을 모두 확보하고 콘슬라트 폭 400~500mm(40~50cm)×두께 70~90mm(7~9cm)까지 양돈농가에게 다양한 제품군의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다돈산업은 최근 콘슬라트의 부식성과 수명을 개선하기 위해 페로니켈 슬래그(FNS) 잔골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한건축학회 건축용어사전에 따르면, 페로니켈 슬래그 잔골재는 노에서 페노리켈과 동시에 생성되는 용융 슬래그를 서랭 또는 물, 공기 등에 의해 급랭하여 입도 조정한 잔골재를 의미한다.

주로 철강산업의 부산물로 주로 활용되는 FNS 잔골재는 일반 천연 모래와 비교했을 때 흡수율이 적고 둥글기 때문에 콘크리트의 시공성과 함께 강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콘슬라트 시장의 1번지로 자리매김한다
# 시공과정의 시작과 끝을 외주 없이 직접 시공하는 것이 철칙
#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완성도 높은 시공능력 자랑
# 시공일수 단축 및 단가 절감으로도 이어져 고객 만족 배가

▲ (주)다돈산업 장동호 대표
▲ (주)다돈산업 장동호 대표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을 성공으로 이끈 3가지 전략은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발명하고, 인내하는 것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돈산업도 지금까지 양돈농가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아마존처럼 무엇보다 고객을 가장 중시해 왔기 때문이다.

다돈산업의 장동호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공급을 최우선으로 하되 시공과 사후관리 측면에서도 만전을 기해 양돈농가들의 신뢰를 얻어온 다돈산업은 콘슬라트 전체 시공과정의 시작과 끝을 외주 없이 직접 시공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아왔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다돈산업의 완성도 높은 시공능력은 시공일수 단축 및 단가 절감으로도 이어져 고객의 만족을 배가시켜 왔다. 또한 제품 시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는 사후관리로 고객과 한 번 맺은 인연을 계속 이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100% 만족할 때까지 시공의 처음과 끝을 같이해 나갈 것이다. 다돈산업은 콘슬라트의 전통적인 기업 동아산업의 생산설비라인 및 기술력 인수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 공급으로 콘슬라트의 1번지로 불리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다돈산업은 콘슬라트 외에도 칸막이, 베이스, PE문, 원형급이기 밑판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취재 · 정리 /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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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피그앤포크한돈 2024년 1월호 38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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